JANGUN


서양철학사


출처 : 위키 백과 외



목차

요약
1. 그리스 로마 철학 ( ~ 5세기) 2. 중세 철학 (6 ~ 15세기) 3. 르네상스와 근대 철학 (16 ~ 18세기) 4. 현대 철학 (19 ~ 20세기) 철학사 연표 참고 자료


요약


1. 고대 그리스철학
가. 자연철학시대 - 아르케
나. 아테네 철학시대 - 소피스트 /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다. 헬레니즘 - 에피쿠로스학파, 스토아학파, 신플라톤학파

2. 중세철학
가. 기독교의 로마 전파
나. 교부철학  
다. 스콜라철학 - 신의 존재증명, 보편논쟁
라. 유명론의 등장

3. 근세철학
가. 르네상스 - 고전문예부흥, 자연과학의 발달, 종교개혁
나. 대륙의 합리론 -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다. 영국의 경험론 - 로크, 버클리, 흄
라. 독일 관념론 - 칸트, 피히테, 셸링, 헤겔

4. 현대철학
가. 헤겔의 죽음과 독일 관념론의 붕괴 - 유물론(포이어바흐, 맑스, 엥겔스, 레닌, 스탈린), 비합리주의(삶의 철학: 니체, 딜타이, 짐멜, 베르그송)
나. 실증주의 - 콩트, 프래그머티즘(퍼스, 제임스, 듀이, 로티), 분석철학(논리실증주의)
다. 현상학(후설)과 해석학(가다머)
라. 실존주의 - 키어케고어-마르셀-야스퍼스, 니체-하이데거-사르트르
마. 프랑크푸르트학파 - 아도르노, 호크하이머, 마르쿠제,
바. 포스트모더니즘 - 푸코, 데리다, 들뢰즈, 라캉



1. 그리스 로마 철학 ( ~ 5세기)


그리스 철학
밀레토스 학파 (탈레스 - 물은 만물의 원리이다, 물(경험적 질료)은 만원이 근원이다 )
- 아낙시만드로스- 아페이론(경험으로 알 수 없음)은 만원의 근원이다
피타고라스 학파 (피타고라스 – 자연으로 향하는 열쇠는 수이다, 수가 세계의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한 기본 원리이다
엘레아 학파 (파르메니데스 – 존재만이 존재한다)

데모크리토스– 만물의 근원은 원자와 공허이다

소피스트 – (아테네) 사람들에게 말하는 기술과 교양을 가르치는 사람들
- 프로타고라스 (BC 485 ~ BC 414) :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 제논 (BC 490~430) – 제논의 역설 (아킬레스와 거북이 경주)

소크라테스 (BC469~BC399) : 철학적 윤리학의 창시자이며, 질문을 통하여 진리 탐구의 방법을 모색,
-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
- 대화법, 산파술

플라톤 (BC 427~BC347) – 서양 철학이 플라톤의 저서를 연구하면서 출발한다.
- 정치학, 미학, 윤리학 등의 대화록,
- 국가론 (동굴의 비유), 철인 정치

아리스토텔레스 (BC 384~ BC 322) : 학문과 논리학의 기초를 세움
- 논리학 : 생각을 정리하는 기본 틀
- 형이상학

로마 철학 (헬레니즘)
키니코스학파
회의론 : 확실한 것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 데이비드 흄(1711~1776)

에피쿠로스학파 : 쾌락 주의
- 에피쿠로스 (BC 341 ~ BC 270) : 쾌락은 행복한 삶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스토아 학파 : 로고스 철학, 품격있는 삶
- 제논(BC 335 ~ BC 263) : 궁극적인 목표는 자연에 적합한 삶이다

신플라톤주의 : 오직 절대자만을 향한 사랑


2. 중세 철학 (6 ~ 15세기)


중세 철학 : 신학의 시녀가 된 철학
- 종교라는 블랙홀 속으로 사라진 철학, 신학에 봉사한 낮은 목소리의 철학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그리스도교 사상을 조화롭게 결합하려는 시도
- 신적 자기 인식

아우구스티누스(354~430) – 진리는 인간의 내면에 있다.
- 고백록, 신국 : 의심하라, 그러면 얻으리라!

중세 교부 철학 : 교부, 다시 말해 이단에 맞서 교회의 이론을 세운 사람들의 기독교 신학을 바탕으로 하는 철학을 일컫는다.
- 플라톤 연구

스콜라 철학 : 9세기에서 15세기에 걸쳐서 유럽의 정신세계를 지배하였던 신학에 바탕을 둔 철학적 사상
- 토마스 아퀴나스 (1225~1274) : 그리스도교 교회의 최고 철학자
- 아리스토 텔레스 연구

윌리엄 오컴 (1280년 - 1349년) 영국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수사이자 철학자이다, “보편 개념은 일종의 허구에 불과하다”
- 내적, 외적인 경험으로 직접 지각될 수 있는 개별적 사물에서 출발하여 보편자에 시선을 맞추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 보편자는 사물 자체가 아니라 사물의 언어적 기호이다.
- 오컴의 면도날

보편자(普遍者)의 문제
※ 보편자의 문제란, 보편자들이 어떠한 종류의 존재를 가지고 있는가,
그것들이 자연 안에 현실적으로 존재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오직 인간의 정신 속에만 존재하는가,
또 그것들은 개별물들에 대해서 어떠한 관계를 갖고 있는가 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곧 자연의 본성, 사고의 타당성 및 사고가 사물들에 관계하는 방식에 관한 문제에 직결되는 것이다.
* 일반적 용어가 의미하는 것은 전혀 하나의 개별적 대상이 아니라 곧 보편자인 것이다.

1. 플라톤은 도덕적 판단의 기준을 찾다가 급기야 형상들(forms), 관념들(ideas)의 실재성(實在性)을 주장하게 되었다.

2.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적 존재의 일반적 특성을 연구하는 가운데 급기야 형상과 질료는 개별물들의 측면들이로되, 서로 뚜렷이 갈라 볼 수는 있으나 존재론적으로는 분리될 수 없는 두 개의 측면이라고 보게 되었다.

3. 플라톤주의는 보편자들이 ‘그 자체’로서 혹은 ‘절대적으로’ 존재한다는 실재론(實在論)의 입장이 되었고,
아리스토텔레스주의는 보편자가 정말 ‘그 자체’로서 있는 것이 아니라, 중세 라틴어의 표현으로 하면 ‘절대로 아무것도 아닌 것’인 유명론(唯名論)의 입장이다.

4. 실재론자들의 주장은 보편자는 그 자체로서 존속(subsist)한다는 것이었다.

5. 유명론자들은 실재론을 반대하는 사람들로, 보편자들이 절대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부인하였다

* 보편자의 문제가 중세에 있어서 중요함을 보여주는 세 가지 예를 들어 이 점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 근본적 교리의 하나는 하나님의 존재이다.
- 기독교의 또 하나의 근본 교리는, 적어도 중세적 카톨릭 형태의 기독교에 있어서는 교회의 교리이다.
- 셋째 교리는 원죄의 교리이다.


3. 르네상스와 근대 철학 (16 ~ 18세기)


르네상스와 철학의 재탄생 (15~16세기)
- 개인의 해방, 인간 중심주의
- 코페르니쿠스(1473~1543) : 태양 중심 지동설
- 튀코 브라헤(1546~1602), 요하네스 케플러 (1571~1630) : 모든 지혜는 양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 갈릴레이 갈릴레오 (1564~1642) : 자연과학의 원조
- 아이작 뉴턴(1642~1727) : 프린키피아
- 미셀 몽테뉴(1533~1592) : 수상록 ~ 나는 무엇을 아는가?

종교 개혁
- 마틴 루터(1483~1546)

자연 철학 : 자연 과학적 방법을 철학에 적용
- 조르다노 브루노 (1548~1600) : 내세의 삶을 부정 (- 사형당함)

장 보댕(1530~1596) – 국가론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 – 군주론

프란시스 베이컨 (1561~1626)
– 정말 버려야 할 네 가지 우상 : 종족(집단 편견), 동굴(개개인의 선입견), 시장(대중), 극장(권위에 대한 신뢰)

근대 철학 : 정신의 혁명에서 탄생한 자유의지는 혁명을 낳고 (17~18세기)
- 무지와 혼란의 세계에 계몽 질서를 정립하는 합리주의와 경험주의 철학

합리주의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 철학자이자 수학자) :
- 17세기 유럽 철학은 수학과 결코 분리될 수 없음.
- 철학과 수학은 르네상스 시기에 충분히 그 효용성을 인정받은 ‘이성’을 근본 원리로 사용
- 이성을 통하여 의심할 수 없는 논증의 확실성을 찾아 철학에 적용
- 스피노자 (1632~1677, 네덜란드, 은둔 철학자) : 기하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자신의 철학적 이론을 구성
-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경험론 (베이컨, 홉스, 로크(→ 인식론), 흄(→ 회의주의))
- 실제적이고 현실주의적인 영국
- 생각의 사변성을 배제하고 경험을 근거로 하여 모든 인식을 바로 세우려 함
- 베이컨 : 지식의 근본을 이루는 것은 오직 실험과 관찰뿐이며, 그 목적은 인간에 의한 자연의 정복이다

계몽주의
- 임마누엘 칸트(1724~1804) : 계몽이란 인간 스스로 한 잘못으로 빠진 미성숙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
- 계몽의 의미는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 생각과 행위에 있어서 강제가 아닌 자유와 주인 의식의 강조
- 계몽의 방법은 합리론적 혹은 이성적 방법과 경험론적 방법으로 나뉨
- 영국의 권리장전(1689), 미국의 인권선언(1676), 프랑스 혁명(1789)에 영향

토마스 홉스 (1588~1679) “리바이던”, 물질주의
- 물질만이 존재한다. 오직 움직이는 물질을 통해서만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 최고의 가치는 종족 보존의 욕구다

데카르트(1596~1650) “방법서설”, 의식철학,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더는 의심할 수 없는 것을 찾아서

스피노자(1632~1677, 네덜란드) : 세계가 내일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
- 만물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신 안에 있고, 어떤 것도 신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
- “기하학적 방식으로 다룬 윤리학” - 신은 곧 자연이다
- 육체는 곧 신의 속성이 시간과 장소를 통해 연장된 것이고, 정신은 의식이라고 하는 신의 속성에서 나온 것이다 (정신과 육체의 관계는 두 개의 서로 다른 평행선)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1646~1716), 독일,
- 그 어떤 것도 충분한 근거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근거율)
- 모나드 이론 : 모나드(넓이나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무엇으로도 나눌 수 없는 궁극적인 실체)

존 로크(1632~1704), “인간 오성론”, 실천 철학
- 모든 인류가 누구나 동의하는 본래적인 원칙이란 없다.
- ‘나’는 내가 한 경험의 합계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 하얀 백지와 같은 상태이다)
- 사람은 이성과 지식에 따라서 행동하는 존재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실천 철학)

조지 버클리(1685~1753, 아일랜드), 관념 실재론
- 존재는 지각된 것이다.

데이비드 흄(1711~1776), “인간오성연구”, 회의론
- 회의주의 : 진지한 회의를 통하여 독단에 빠지지 않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타당성 있는 것을 발견하겠다는 검증 정신

프랑스의 계몽철학
- 미셸 몽테뉴(1533~1592) : 회의적 철학가, 알기 위해 되묻는다. “나는 무엇을 알까요?”
- 볼레즈 파스칼(1623~1662) : “팡세”, ‘철학을 경멸하는 것, 그것이 바로 철학하는 일이다‘
- 볼테르(1694~1778) : 모든 독단론에 저항하며 무엇보다도 자유를 옹호
- 샤를 몽테스키외(1689~1755) “법의 정신“, 삼권분립, 입헌군주제도
- 장 자크 루소(1712~1778) : “에밀”, 사회계약설, 더러운 손을 거부,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하게 옹호

독일 관념론 - 생각의 혁명은 절대 정신을 낳고

임마누엘 칸트 (1724~1804) : 순수이성비판, (1781)
- “인식이 대상의 기준 아래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인식에 준해야 한다“
- 신은 존재 증명이 불가하다. 이성이 지닌 인식의 한계

게오르크 헤겔(1770~1831) : “정신 현상학“, 절대정신과 변증법
- 칸트주의자이면서 가장 강력한 칸트 철학의 비판자
- 변증법 : 모순의 해결사


4. 현대 철학 (19 ~ 20세기)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도기(19세기) - 흔들리는 이성의 제국과 새로운 철학의 등장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1788~1860) : 염세주의적 철학자,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 헤겔에 관한 경쟁심과 질투

쇠렌 키에르케고르(1813~1855) : 니체와 더불어 실존철학의 기초, “이것이냐 저것이냐“(1843), “죽음에 이르는 병“(1849)
- 익명으로 출판 (독자가 저자의 권위보다는 독자의 고유한 능력으로 책을 읽어 가도록)

오귀스트 콩트(1798~1857, 프랑스) : 실증주의 철학 (사회학) “실증철학의 논문“
- 학문은 이제 사실만을 말하는 실증과학이 되어야 한다. 인간은 더는 종교나 신화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
- 신화적 단계 -> 형이상학적 추상적 단계 -> 실증과학의 단계

존 스튜어트 밀(1806~1873, 영국) : 공리주의
- 만족한 돼지가 되기 보다는 덜 만족한 인간이 낫고, 만족한 바보가 되기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되는 편이 낫다
- 공리주의적 교육 : 교육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 제러미 벤담 (1748~1832)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심리학자이자 경제학자)

칼 마르크스(1818~1883) : “공산당 선언“(1848), “자본론“, 종교는 아편이다
- 헤겔의 변증법적 발전 체계를 뒤집음으로써 유물론을 탄생시킴
- 헤겔이 말하는 역사의 주체인 절대정신을 부정하고, 정신이 아닌 물질이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고 주장

미국의 실용주의 : 실험하라, 그러면 너희가 알게 되리라
- 찰스 퍼스 (1839~1914) : 직관적인 이성 활동에만 의존해 온 전통적 사유 방식과는 달리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해서 개념을 설명해야 한다
- 윌리엄 제임스(1832~1910) : 나에게 어떤 유용한 가치를 갖느냐를 진리의 기준으로 본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 존 듀이(1859~1952) : 도구적 실용주의, 꿰지 않은 구슬을 어디에 쓰랴?

프리드리히 니체 (1844~1900) : 실존 철학
- 열렬하고 급진적인 기독교 비판
- 진리란 환상이고 말장난 : ‘이 세상에 도덕적인 현상은 없다. 다만 도덕적인 해석이 있을 뿐이다‘ ~ 철학자의 오만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신은 죽었다.

현대 철학 : 진리의 다양함 ~ 삶에서 진리를 구하라

앙리 베르크송(1859~1941) : 삶의 철학 (삶은 결코 정지하지 않는다)
- 뛰어난 수학적 재능, 철학 박사(1889), 노벨문학상(1928)
- 삶의 도약 : 삶의 본질, 삶은 기계론적인 변화가 아니라 창조적인 변화를 계속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 : 철학자라기 보다는 심리학자, “꿈의 해석”(1900)
- 무의식의 세계란 의식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꿈의 분석이나 정신 분석의 방법에 의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어떤 것을 말한다

실존주의 : 세상 속에 내 던져진 삶에서 의미를 아는가? - 칼 야스퍼스 (1883~1969, 독일) ; 죽음을 넘어서는 존재의 발견
- 장 폴 샤르트르(1905~1980, 프랑스) : 실존이 존재를 앞선다
- 알베르 카뮈(1913~1960) : 운명은 비웃음을 두려워 한다
- 마르틴 하이데거 (1889~1976) :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인간은 그 집 안에서 살면서 감춰진 존재의 진리를 엿듣고 자신을 드러낸다.

논리 실증주의
- 버트런트 러셀(1872~1970) : “수학원리“(알프레드 화이트헤드와 공동 저술), 단순함은 명쾌함을 얻는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1889~1951) : “논리-철학 논고“(1921), 세계의 한계는 언어의 한계다. 언어 철학

포스트 모더니즘 : 이성이여! 이제 가면무도회는 끝났다.
- 자크 라캉,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현대 독일의 담론 철학 : 이성을 심판하는 이성
- 위르겐 하버마스, 칼 오토 아펠

인식론 :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알 수 있나?
- 경험과 관찰이 해법이다. : 실증주의
- 사고의 틀은 논리를 만들어 낸다 : 기호논리학
- 해석은 항상 새롭게 이해하는 것이다. : 해석학
- 언어가 없다면 이성도 없다 : 언어철학

윤리학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 나의 행동에서, 우리의 행동으로 : 무엇이 옳은 행동인가?
- 자연은 사람에게 무엇인가?
- 우리에게 필요한 책임의식

인간론 : 사람은 무엇인가?
- 나는 나를 아는가? : 개념의 역사
- 철학적 인간학
- 생명의 숨결을 감싸고 있는 비밀 : 뇌/의식/정신


철학사 연표




참고 자료


형이상학 :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이상학을 제1철학이라고 하고 물리학을 제2철학이라고 함. 그 뒤 형이상학은 두 가지 의미를 갖게 되는데,
첫째, 철학을 보편적이고 논리적인 원리들 위에 세우려는 시도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문을 이루는 개념의 구조를 연구해야 된다
둘째, 모든 존재의 근원을 체계적으로 밝히는 형이상학은 철학과 동일어로 사용된다

형이상학의 대상은 신, 존재, 이념, 자아, 세계 정신, 물질, 모순, 운동 등과 같은 개념으로서, 이들을 모두 총체적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따라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능한 구체적 경험을 넘어선(혹은 경험에 앞서) 체계적 정신 활동을 형이상학적이라고 한다.

형이상학을 제1철학이라고 생각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자의 본질이나 존재자의 원인을 알고자 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모든 존재하는 것의 원인은 신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형이상학은 신학과 동일시되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형이상학을 모든 학문의 여왕이라고 하였다.

19세기 중엽부터 자연과학을 통하여 근본 원인을 연구함에 따라서 형이상학적 사고의 붕괴가 일어난다.
형이상학에 관한 비난은 언어 분석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진다. 언어분석학자들은 형이상학을 ‘쓸모 없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카르납은 ‘형이상학자는 음악적 재능이 없는 음악가다'라고 말했는가 하면, 비트겐슈타인은 ‘형이상학은 철학에서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여전히 형이상학은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형이상학의 핵심적인 물음이 인간 존재의 의미와 깊은 관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역은 과학이 다룰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런 까닭에 쇼펜하우어는 인간을 ‘형이상학적 동물'이라고 말했다.

인식론:
인식론은 철학의 간장 근본적인 분야로서 인식에 관한 근원과 조건, 원리와 방법, 목적과 한계에 관한 물음을 다룬다.
오늘날 인식론은 논리학, 언어철학, 해석학을 포함하여 상대적으로 자립적인 영역에 속한다.

인식론은 처음에 ‘앎‘ 혹은 ‘지식'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아는 것‘, ‘믿는 것‘, ‘생각하는 것'을 엄격하게 구분한다.
엄밀한 철학적 의미에서 인식은 확실해야 하며, 그 인식을 확인하고 정당화할 수 있는 분명하고 좋은 이유를 갖춰야 한다.
그래서 인식론은 어떤 것을 인식이라고 할 때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 제기된다.

18세기 후반부터 인식론은 주관으로부터 독립적인 인식이 가능하다는 생각과 반드시 주관과 함께 작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뉘었다.
이를 ‘실재적 인식론'과 ‘관념론적 인식론'이라 한다. 이와 같은 현대적 구별은 고대 그리스의 파르메니데스의 생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파르메니데스는 ‘사유와 존재는 동일한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실재론과 관념론이 결국은 하나라는 뜻이다.
고대 사람들은 존재의 측면에 더 관심을 갖고 ‘사물이란 샐재로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더 집중했다. 이때 그 사물을 인식하는 주체가 되는 사람은 별개의 문제였다.
근대에 들어서 인식의 주된 문제가 ‘인식하는 주체'의 문제로 바뀐다. 이러한 과정을 형이상학에서 인식 이론으로의 전환이라고 한다.

칸트는 이러한 인식의 문제에 새롭게 접근하여서 합리적 입장과 경험적 입장의 대립을 종합하려고 하였다.
그는 경험론이 주장하는 감성과 합리론이 주장하는 오성이 서로 의존적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나아가서 인간의 인식이 가능한 한계를 말하고자 하였다.
칸트 주장의 핵심은 인식되는 것이 인식하는 주관에 의하여 어떤 형태로든지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가진 감각기관에 의해서 감각적 자료들이 한정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오성이 갖고 있는 ‘지금‘, ‘여기'라는 개념에 의해서, 크기 혹은 무게라는 오성이 가진 개념에 의해서 인식되는 것, 즉 인식의 대상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칸트에 따르면 우리는 인식의 현상을 아는 것이지, 인식의 대상 자체는 알 수 없다.

역사 철학 :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는 역사 철학을 역사 현상에 관한 철학적 관점에서 이해한다.
역사의 의미로서 받아들이는 것인데, 이것은 역사를 그 전체에서 파악하는 것으로 감추어진 의미나 역사적 과정을 보편적 법칙의 작용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역사 신학이 대표적인 예인데, 그 목적은 신의 작용과 권한을 역사 속에서 보여 주기 위함이다.
그래서 중세의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의 역사를 신의 영역과 지상의 권력 사이의 투쟁으로 이해했다.

종교 개혁에 의해서 신앙과 지식 사이의 구별이 가능해지면서 역사 철학은 과거의 신 중심의 역사에서 벗어나서 인간을 자신의 고유한 역사를 만들어 가는 존재로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생각은 ‘지암 바티스타 비코'에서 유래하는데, 그에 따르면 역사는 문화의 성장과 몰락이 일어나는 시기가 낮은 단계에서 더 높은 단계로 이행하는 과정이다.
이때 신의 섭리는 발전을 위한 힘으로서 인정되었다. 이들 계몽주의자는 역사를 낙관적으로 이해하여서 어두운 미신과 불혹에서 이성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고 보았다.

임마누엘 칸트도 역사적 발전에서 인류의 완벽한 시민적 연대를 미리 보았고, 요한 헤르더는 ‘역사의 발전'이라는 말을 인간 본성이 조직적으로 발전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독일 철학은, 특히 프리드리히 헤겔은 역사의 발전 가운데서 그 원동력이 되는 법칙을 발견하였다.
헤겔은 세계사는 정신이 변증법적 발전을 통하여 점점 자신을 실현하여 ‘자유'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변증법),
칼 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법적 발전의 생각을 이어받아 역사의 운동 법칙을 발견하였는데, 그에 따르면 현실적 개인들이 그들을 억압하는 계급과 투쟁을 통하여 지배가 없는 사회를 향해 나가는 것이 역사의 길이라고 하였다.

오거스트 콘트와 하버트 스펜서는 역사 철학을 다시금 변증법으로부터 되찾아 왔다.
그들이 볼 때 유럽의 역사는 발전이라기보다는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것이었다. 그런 이유에서 오스발트 슈팽글러는 문화의 몰락과 성장이 법칙을 다시 말했다.

역사 철학에 관한 또 다른 이해는 역사 서술을 위한 방법론으로서 역사 철학을 비판적으로 보는 입장이다.
이 주장에 따르면 역사에서 개인 혹은 개별적 사건은 보편적 법칙의 산물이 아니라 다시 반복될 수 없는 일순간의 사건이다.
그래서 게오르그 짐벨과 빌헬름 딜타이는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역사 기술의 방법으로서 체험과 감정 이입의 방법을 추구하였다.

막스 베버는 의미로서의 역사와 체험으로서의 역사를 연결하고자 했다.
객관적 역사의 사실을 감정적으로 체함할 만큼 세련되어야 하지만 주관적 해석이나 개인적인 가치 판단이 역사 이해를 위한 원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막스 베버는 주장한다.

윤리학 또는 도덕 철학 :
인간은 어떤 규범과 목적에 따라서 행동해야 하나? 하는 문제를 다루는 윤리학은 도덕 철학과 유사한 뜻으로 사용된다.
위와 같은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이미 어떤 특정한 규범과 목적 아래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회나 그룹 혹은 개인 자신에 의하여 실제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규범과 목적(도덕)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윤리학의 문제를 생각하는 사람은
첫째, 자신이 따르는 도덕이 타당한 것인지 묻거나
둘째, 모든 윤리적 이론의 중요한 순서를 결정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도덕 원리를 발견하거나
셋째, 위의 노력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살려는 생각을 한다.

윤리 혹은 도덕은 행동과 관련되기 때문에 항상 실천적인 것이다.
그래서 윤리학은 다음과 같은 기본 전제에서 출발한다. 인간의 행동은 어떤 형이상학적 원칙이나 역사를 이끄는 필연성이나 생물학적 본능 혹은 사회적 관계에 의하여 완전히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즉 인간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동물이다. 자유롭게 행동하기 위해서 인간은 규범과 목적을 필요로 하고 인간의 이성은 그러한 목적과 규범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위에서 열거한 윤리학의 기본 전제 중 한가지라도 거부된다면 윤리학의 의미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역사를 신의 섭리로 보거나 어떤 역사 철학적 원리에 의한 법칙적 발전이라고 보는 입장이나 동물의 태도 연구에 관한 결과를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은 윤리학의 자유 전제를 부정하게 된다.

윤리적 상대주의는 동일한 전제를 거부하고 인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적, 민족적, 지형적, 경제적, 언어적 조건에 따라서 실제적으로 도덕이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차이가 나는 도덕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한다. (상대주의 참고)
윤리학을 위한 전제가 비판 및 거부되는 경우가 있다. 인간 이성이 보편적 인식에 도달할 능력이 부족하다든지(회의론), 적어도 행동의 목적과 규범을 합리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경우가 그 예이다. (결정론, 감정주의)

반면에 윤리적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입장도 있다.
가치윤리학은 불변의 이상적 가치를 최고의 가치로 받아들인다. 사람은 이상적 가치를 특별한 인식 능력, 예를 들면 직관이나 양심에 의해서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직관론, 가치철학).
선윤리학은 인간의 본성 안에 있는 최상의 선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입장이다. 최고의 선은 신, 행복, 기쁨, 쾌락, 자아 보존, 자아 발전으로 생각하고 이러한 선은 인간에 관한 합리적 분석을 통해서 알 수 있다고 한다

마르크스주의 :
마르크스 주의는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사상과 이들의 후계자가 이 두 사람의 이론을 해석하고 계속 발전시키거나 실천에 적용하려는 입장을 말한다.
마르크스주의의 핵심은 변증법을 자연과 역사의 상호 관계하는 운동 법칙으로서 설명하는 것이다. 카를 카우츠키는 변증법적 역사관을 더욱 강화시킨다.
그는 자본주의 경제와 사회 제도가 역사의 변증법에 의하여 필연적으로 붕괴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노동자의 혁명을 사실상 포기하였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자기 정화 능력에 의하여 적응력을 키워 가자 혁명을 필연적인 일로 주장하는 정통 마르크스주의가 생겨난다.

1917년 러시아에서 10월 혁명이 일어나고 수정주의자를 이겨 낸 과격한 볼세비키당은 레닌의 영향 아래 소비에트 마르크스주의를 실천한다.
1920년대부터 독일, 프랑스, 폴란드, 유고슬라비아를 중심으로 소비에트의 독단적 사회주의에 반대하는 네오마르크스주의가 활동한다.

현상학 :
현상학은 그리스어 Phaenomen(=나타나는 혹은 불을 밝히는 현상)과 Logos(=학문)로 원래는 나타나는 현상에 관한 학문이라는 뜻이다.

헤겔은 이러한 의미에서 ‘정신현상학’이라는 책을 썼다.
헤겔은 이 책에서 정신이 절대적 지식까지 이르는 현상을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은 외부 세계에 관한 물음을 배제하는 특징을 갖는다.

20세기 초 현상학은 에드문트 후설에 의해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으로 등장한다.
후설의 현상학은 생각하는 의식에 관한 철학이다. 현상학은 의식하는 행위를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정당성을 찾의려 한다.
이를 위해서 후설은 특별한 개념 지향성을 제시한다. 지향성은 다양한 의식의 활동에 통일성을 주는 원리이다.
그래서 현상학은 ‘의식은 항상 어떤 무엇에 관한 의식이다'라는 구호를 갖게 된다. 여기서 현상학은 의식만 대상으로 하지 않고 의식을 가능하게 하는 대상에 관하여 연구한다.
대상은 단순히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외부 세계가 아니라 대상에 관계하는 다양한 행위와의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예를 들면 우리는 책을 원하거나 싫어하는 행위와 함께 책의 현상을 이해한다.
후설은 뒤에 현상학을 모든 학문을 위한 보편적 방법으로 제시한다. 모든 대상은 그 대상에 관해서 의식이 구성하는 모든 것을 분석함으로써 설명할 수 있다.

실존철학 :
실존철학은 20세기 초 유럽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다.
실존주의 철학자의 기본 입장은 인간 자신을 세계 안에 주어진 단순한 사실로서 받아들이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이 존재하는 것에 관하여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묻고 이에 대하여 분명한 설명을 하려고 한다.

인간의 특징에 관한 자연과학적 설명을 넘어서서 사유하는 존재로서 정신적인 것에서 인간의 특성을 찾으려고 한다.
그래서 실존주의 혹은 실존철학은 기존의 철학적 전통에 대해서 비판하면서 인간에 관하여 새롭게 이해하려고 한다.

실존철학은 인간을 고정적이고 체계적인 틀 안에서 설명하는 것을 거부한다.
인간에 대한 체계적 사고는 인간에 관한 일반적 설명은 될 수 있지만 개인이 가진 특수성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개인으로서 자신의 환경에 따른 개별성을 갖는 존재이다. 즉 인간은 개별적으로 구체적 존재 상황 아래 놓여 있다.
실존철학은 개인의 실전적 체험에 관심을 둔다. 철학은 생각을 이론으로 말하려는 것을 거부하고, 즉 논증하려는 것을 버리고 인간의 삶 그 자체를 체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파스칼이나 니체와 같은 실존주의 철학자는 인간을 각성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일부 프랑스 철학자는 드라마나 소설을 통해서 해결점을 찾으려고 했다.
니체의 실존철학은 인간에서 나약함을 거부하고 강함을 주장하는 초인을 말한다. 니체에 따르면 인간에게 속해 있는 힘, 초연함, 강력함과 같은 특성이 인간을 참된 인간으로 성숙하게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인간은 참된 생을 방해하는 전통, 도덕, 규범, 문화를 파괴해야 한다. 니체는 인간은 자신이 가진 편견(현실을 지배하고 있는 도덕과 규범)을 제거할 때 비로서 인간다워진다고 역설한다.
하이데거, 샤르트르 는 실존주의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철학자이다.

언어철학 :
언어철학은 언어의 근원, 본질, 사회적 문화적 정신적 기능, 논리, 심리 등을 그 대상으로 한다.
철학의 출발과 동시에 철학에서는 언어를 다룬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언어는 인간만이 사용하는 인간의 고유한 것이다.
인간이 사용하는 고유한 언어 능력은 다른 동물이 사용하는 소통 능력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았다.

데카르트에 의하면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자신이 사고하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그에게 있어서 언어는 인간의 내면 혹은 정신 활동을 밖으로 표출하는 기호이다.
칼 훔볼트는 언어는 민족의 영혼이며 정신의 기관이라고 주장한다. 페르다낭 드 소쉬르에 따르면 언어는 기호에 의한 차이의 체계이다. 즉 언어는 사회적 약속이며 합의이다.
하이데거에 의하면 언어는 존재의 집으로, 한 존재는 언어를 통해서 드러나고 표현된다. 사람은 언어적 행위를 통해서만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관계를 맺게 된다. 그래서 존재는 곧 언어이다라고 주장한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언어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언어는 세계에 관한 그림으로서 언어의 의미는 그 쓰임에 있다고 보았다.
언어가 하는 일은 세계에 관한 그림을 그리는 일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언어그림이론'이라고 하는데, 언어가 그려 내는 그림을 통해서 우리는 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사실 관계가 참인지 아닌지를 구별한다.
즉 언어는 사물이 어떻다는 것을 말해줄 뿐이다. 언어가 그려내는 부정확함 때문에 우리가 어떤 대상에 대하여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언어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언어의 쓰임을 아는 것으로, 이것은 곧 언어의 생명이며, 인간 사회의 의사소통을 결정짓는다.